기사 메일전송
사회적기업 홍보관, 전시판매장 ‘쏠쏠마켓’으로 새 단장 -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 기사등록 2017-04-13 10:09: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우수 상품 홍보 및 전시·판매를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홍보관의 기능을 전시판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정하고 지난 3월 판매장 명칭을 공모해 ‘쏠쏠마켓’으로 정하고 새 단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은 판매장 상품을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오는 17일부터는 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상품 구매가 쉬어질 전망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진열상품을 리뉴얼하고 상품 안내 미니배너를 제작해 비치하고, 이용객의 쉼터 제공을 위해 운영되었던 북카페는 이용객이 저조하여 폐지하고 그 자리에 커피, 비누 등 공정무역 제품 등을 추가 입점 시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판매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체험교실을 4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 업체 담당자가 직접 나와 체험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첫 체험교실은 스카프빕 만들기로 마을기업 부평공예가 주관하여 오는 24일 개최되며 시민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쏠쏠마켓’은 사회적경제는 물론 공정무역 등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간의 협업 및 상호거래 활성화와 상품 전시 홍보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미니허브 공간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새 단장한 전시판매장이 평소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정무역 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해 착한 소비문화가 확대되어 기업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고 인천 사회적경제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576
  • 기사등록 2017-04-13 10: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