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방위사업청은 13일 오전 10시 계약관리본부 회의실에서 각 군 및 대한한공, 선진로지스틱스 등 국제운송업체를 초청하여 국방물자의 국제운송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방물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국제 해상, 항공운송을 도모하고자 그간의 운송현황을 분석 및 설명하고 참석 기관/업체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운송업체는 최근의 국제운송 상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방사청과 각 군은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우선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정부 측에서도 운송시 발생하는 운송물 파손 방지를 위한 대책강화 등 운송물 취급상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운송업체에 요구했다.
방사청 국제계약부장(공군 준장 이강래)은 간담회에 앞서 “다변화되는 국제 방산물자 운송 환경 하에 정부와 운송업체 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