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수자원본부, 31개 시·군 대상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 오는 19일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눠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17-04-13 08:56: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지난해 상·하수도 내 밀폐공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수자원본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 수자원본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31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과 시설 위탁운영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들은 수원시, 고양시, 포천시, 광주시, 의왕시 등 5개 권역별로 모여 밀폐공간 사고예방수칙과 긴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교육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밀폐공간의 정의, 작업시 조치사항 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밀페공간 보건작업 프로그램 시행방법 ▲질식재해 발생 현황 및 특징 ▲질식재해 예방수칙 및 개인 보호구 사용방법 등을 교육 받는다.

지난 1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수원, 화성, 용인 등 경기남부권역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14일에 고양, 부천, 포천, 의정부, 성남, 광주 등 경기 서부·북부·동부권역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교육은 오는 19일 의왕시청에서 의왕, 안양, 광명 등 경기중부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제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안전매뉴얼과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등 사고예방수칙을 철저하게 교육할 방침”이라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올해 발생할지 모를 상·하수도 밀폐공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548
  • 기사등록 2017-04-13 08: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