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대형지하상가 등 지하연계시설 대상 불시점검 나서 - 재난안전본부, 26일까지 지하연계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17-04-13 08:52: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지하철역사나 대형쇼핑몰의 지하상가 등 지하연계시설에 대한 특별조사에 나선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29개 지하연계시설 가운데 고양과 성남 등 6개시 6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하연계시설의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에는 경기도기동안전점검단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관할 소방서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자동화재 탐지설비 수신기 전원차단 및 동작버튼 누름 상태 ▲스프링클러설비·옥내소화전 설비 등 메인밸브 잠금 상태 ▲소화전펌프와 방화셔텨 작동 상태 등이다.

재난안전본부는 적발시 위반사안에 따라 입건및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서 발부 등 강력 처리할 방침이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은 대상 시설에 점검 일을 통보하고 방문하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불시 방문단속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동탄 초고층건물 화재로 소방안전시설 가동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어 소방시설 폐쇄나 차단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나머지 23개 지하연계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546
  • 기사등록 2017-04-13 08: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