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에 힘 모은다!
관리자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3~16일, 도내 각급학교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2천 226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과 오후에는 안산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각각 서부권역(514명)과 남부권역(568명), 14일 오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동부권역(531명) 연수를 하였다. 오는 16일 오후에는 신흥대 벧엘관에서 북부권역(583명)이 예정되어 있다. 연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안내,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지원 내용 소개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해 9월 교권침해 예방, 교원 사기 진작, 신속 대처,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치되었다. 그동안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2013학년도 총 287건을 상담하는 등 교권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회는 모든 학교에서 운영된다. 작년 교육부의 ‘교권보호 종합대책’ 발표와 올해 2월 개정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공포에 따라 설치되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관계자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보호지원센터와 더불어, 교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권침해 예방대책을 세우고, 사안이 발생하면 신속히 지원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교육활동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지고, 교육자의 자존감을 높이며,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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