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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천 산책로 꽃길 조성’에 앞장

[시사인경제] 고양시 송포동은 지난 11일(화) 송포동 마을리더인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직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서구 킨텍스(KINTEX) 건너편 대화천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산책로 꽃길 구간은 평소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가 투기되고 야간에는 청소년들이 배회하는 것이 자주 목격돼 주민들이 기피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지난 3월 송포동 직능단체장 협의회에서 의제됐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민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오는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꽃길을 조성하기로 주민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지난 11일 봄 기운이 만연한 하천 변에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페튜니아 4,500본을 한 송이 한 송이 정성들여 심었다. 또한 참여한 회원들은 산책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상권 송포동장은 “주민과 청소년 봉사자를 모집해 지속적으로 꽃길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고 가을에는 국화꽃을 심어 ‘와글와글’ 직능단체와 함께 송포동 마을 구호처럼 살맛나는 송포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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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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