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시민 편의 위한 행정서비스 접근성 강화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달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이어 관산동주민센터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민원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산동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현재 인구 35,248명(3월말 기준)으로 민원처리량이 급증한 동이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민원발급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편리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산동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산동주민센터 주차장에 설치됐으며 신분증 없이도 24시간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세, 지방세증명 등 6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일부 증명서는 수수료가 창구보다 50% 저렴한 장점이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지켜보던 관산동 주민은 “관산동 숙원사업이 이뤄졌다”고 전하며 “복잡한 민원실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고 토요일과 공휴일도 서류 발급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