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4시간 열려있는 온라인 공문제출 창구 서비스 ‘문서 24(https://open.gdoc.go.kr)’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출할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관공서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야 했던 어린이집의 불편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 또한 일일이 문서등록을 하지 않아도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보조금 신청서나 정산서를 구청에 직접 제출하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했던 어린이집 원장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일산동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그동안 보조금 신청서 등 매월 구청에 제출할 서류들을 발급받기 위해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었는데 이제 ‘문서 24’를 이용해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일처리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한 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산 이용이 어려운 원장님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코칭해주고 필요시엔 방문지도도 할 계획이어서 ‘문서 24’ 서비스 이용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