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30일 세출증액 기준 8천 113억원, 세입 기준 5천 257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주요 세출내역을 보면, 만 3~5세아 누리과정에 1천 778억원을 편성했다. 본예산을 포함하면 6천 183억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올 3월 취원한 아동 조사를 통해 파악한 실소요액 7천 768억원에 비하면 1천 585억원이 부족하며, 이는 10월 이후 재원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다.




교직원과 비정규직의 인건비로 1천 224억원을 증액하였다.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인건비 중 본예산 미편성액 546억원, 유치원 임시강사와 기간제교원의 2012년도분 성과상여금 356억원,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 재정결함보조 175억원, 교육실무직원 인건비 2.8% 인상분 55억원, 처우개선비 50억원, 과학실험보조원의 행정실무사 통합에 따른 기준일수 증가분 42억원이다.




공공요금 인상과 학부모회 법제화 등에 따른 공․사립학교의 가용재원 확대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296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6.7% 증액된 것으로 학교 평균 1천 272만원이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클러스터에 참여하는 일반학교 581교의 교육과정 지원비와 학교도서관 우수 운영학교 300교의 자료구입비로 각각 500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교부금 사업은 총 1천 66억원으로, 국가시책이 15건 781억원이고, 지역현안은 30건 285억원이다.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409억원, 특수교육대상자와 의무교육대상자 교과서 무상 지원 259억원, BTL 학교운영비 물가변동분과 4분기분 142억원 등 경직성 경비가 839억원이 늘었다.




감액내용을 보면 심각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필수적 세출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에 기 편성했던 세출 180건 2천 856억원을 감액하였다. 일반사업비 954억원, 입주지연에 따른 학교시설비 74건 1천 178억원, 예비비 724억원 등 2천 856억원을 감액하였다.




일반사업비 절감내역은 ▲2014년 1~2월분 세출 조정 13건 486억원, ▲국고 대체에 따른 기편성 자체예산 감액 1건 310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취소에 따라 대응 준비용 자체예산 감액 4건 82억원, ▲예산조기집행 잔액 2건 12억원, ▲숙박비 등 연수비 감액 52건 2억원, ▲기타 33개 사업 62억원 등 총 105건 954억원이다.




세입 증가를 보면, 전년도 이월금 3천 494억원(전년대비 43.5% 감소) 가운데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1천 167억원을 편성하였다.




보통교부금은 추가로 620억원을 편성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1천 722억원으로, 경기도청(도지사 김문수)이 법에 따라 올해 정산해야 할 2011년도 지방교육세 초과 징수액 등 차액 958억원과 작년에 전출하지 않은 학교용지부담금 721억원 등이다. 용도가 지정된 특별교부금은 1천 32억원, 국고보조금은 447억원이다. 자체수입은 134억원, 지방교육채 증액은 83억원이다.




경기도교육청 김현국 정책기획관은 “본예산 2천 856억원을 감액할 정도로 시도교육재정이 어려운 적이 없었다. 이는 7천 768억원이 소요되는 누리과정의 지방교육재정 전가를 지난 정부 장관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며, “누리과정에 투입해야 하는 재원은 결과적으로 초중고 학생 1인당 47만원씩 투자해야 할 재원을 희생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국 정책기획관은 이어서 “지금이라도 지방교육재정 편성권을 가진 시․도교육감의 의견을 들어 합리적인 재원분담 방안을 합의하여야 한다”며, “또한 정부추경을 심의중인 국회가 누리과정의 하반기 중단을 막을 수 있도록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의 가용재원을 6.7% 증액시킨 교육청의 취지에 맞게 각급학교는 재정을 건정하게 편성하고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44
  • 기사등록 2013-04-30 22: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진영을 넘어,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할 때 다가오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단순한 정치 일정이 아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은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홍 전 시장은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한 것”이라...
  2. 정명근 28.2% 선두…재선 청신호 켜졌다 경인매일신문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2026년 4월 2~3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만 18세 이상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명근 현 시장이 28.2%로 차기 시장 지지도 1위를 기록하며 재선 가도에 청신호를 켰다.이번 조사에서 정명근 현 화성특례시장은 28.2%의 지지율로 가장 앞서며 선거 구도의 중심에 선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진석범 전 ...
  3. 오산시민연대, “보조금 단체 인력 동원 의혹” 선관위 고발 오산시민연대가 특정 후보 지지 유도와 관련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며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오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4월 11일 제기됐으며, 오산시장 예비후보 최병민 씨 등 관련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시민연대 측은 사단법인 오산백세 및 노인맞.
  4. 조용호, 맞벌이 가정 겨냥 돌봄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오산에서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키즈카페 설치, 초등돌봄 확대,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 등 생활 밀착형 돌봄 정책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젊은 도시 오산에 맞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ldquo...
  5. 안산시, 공동체 복합시설·4·16 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 현장 점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공사`와 `4·16 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이민근 시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함께 공사 현장 내·외부를 직접 살피며 마감 상태와 시공 품질 등을 꼼꼼히 점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