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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학부모 명예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시작으로, 2013년 <함께하는 독서스쿨>의 막을 올린다.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청소년의 독서 생활화,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북콘서트 형식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첫 해인 2010년 17회 학생․학부모․교사 등 5천여명 참여를 시작으로, 지난 3년 동안 총 106회를 진행하였고 약 3만명이 함께 하였다.




 ‘학부모 명예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올해 <함께하는 독서스쿨>의 시작으로, 25일 오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명예사서 900여명과 함께 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테너 김승일, 독서문화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에 이어, 학부모 명예사서 위촉식 및 교육감 특강, ‘2012 이상문학상’ 수상자 소설가 김영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명예사서란, 학생들의 독서흥미 유발과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학교도서관 봉사를 신청한 학부모를 일컫는다. 명예사서는 단순한 도서 대출반납 업무만 담당하지 않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와 함께 진행, 학생들의 독서문화 발달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용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도서 대출 및 반납 업무 지원, 장서 정리, 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각종 도서관행사 지원 등 우리 학부모 명예사서 분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독서흥미 유발, 독서습관 형성, 도서실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의 독서문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2013 함께하는 독서스쿨’의 시작을 학부모 명예사서와 함께 한다”며, “자녀들의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선도에 영향력이 큰 학부모 명예사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명예사서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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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5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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