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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부권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12일 개관 -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등의 테마관에서 식품안전 교육 예정
  • 기사등록 2017-04-12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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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 경기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를 개관했다.

도는 12일 오후 3시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서 2층 600㎡ 규모의 이천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천센터 건립에는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송석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임영길 이천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관은 어린이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가 건립하는 기관이다.

이천센터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을 통해 신품안전과 기초 영양지식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텃밭가꾸기, 비만도체험 등도 실시한다.

홍용군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이천센터 개설로 이천뿐 아니라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용인 등 경기지역 동부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센터를 이용해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부천센터, 안양센터, 오산센터, 의정부센터 등 총 4개의 어린이 식품안전관을 운영 중이다. 4개 센터에는 지난해 9만8,76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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