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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WTA, 방글라데시에 ‘수원화장실’ 건립 - 수도 다카 밀풀지역에, 9일 준공식
  • 기사등록 2017-04-11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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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WTA, 방글라데시에 ‘수원화장실’ 건립

[시사인경제] 수원시와 WTA(세계화장실협회)가 9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밀풀지역에 ‘수원 화장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WTA의 ‘개발도상국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세워진 ‘수원 화장실’은 방글라데시 비정부기구인 스페이스(SPACE)와 협력해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철 WTA 사무총장, 심영찬 이사, 김영돈 수원시 자원순환과장, 이원형 해우재 관장, 아니슐 허크(Anisul Huq) 방글라데시 북다카시장, 압두스 사마드(Abdus Samad) 보건복지부 차관, 티푸 술탄(Tipu Sultan) 방글라데시 지방정부 의원,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김영철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화장실문화운동을 시작한 수원시는 보건위생과 직결되는 화장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밀풀에 설치된 수원 화장실이 지역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아자하르(Azahar) 대표는 “수원 화장실 관리와 유지보수를 전담할 것”이라며 “학생과 주민, 관광객 편의와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WTA와 함께 2016년 캄보디아 바탐방 강변공원과 베트남 호아빈 공원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한 바 있다. 현재 라오스 비엔티엣 탓루앙 금빛사원 입구와 캄보디아 씨엠립 올드마켓 공원, 필리핀 바스코주 바탄섬에 공중화장실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WTA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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