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비만예방 초등 돌봄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천신흥초등학교, 부천초등학교, 대명초등학교, 송내초등학교, 범박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나는 돌봄 놀이터’는 아동기 비만예방과 체력증진, 식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실천팀에서 개발한 놀이위주의 신체활동과 건강식생활 활성화 교육, 부천시보건소 건강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성인기 비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아동·청소년기의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해 비만을 예방하고 나아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에는 전국 23개 보건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