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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5일 오후 대강당에서 주요 간부 및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ZERO 확산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계의 관행적인 부패 및 부조리를 타파하여 청렴 경기교육과 무결점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지역교육청 교육장 및 간부, 직속기관장과 간부,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고경모 부교육감은 참석한 모든 공직자를 대표하여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부패 Zero 확산 선포문’에 힘주면서 강력한 청렴의지를 밝히며 부당한 지시 해결을 위한 조직내 소통,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솔선수범 등을 당부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선포문에서 “우리는 오늘 청렴 경기교육, 무결점 혁신교육을 선포합니다”라며, “크고 작음을 떠나 교육기강을 해치는 그 어떤 비리도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3년 경기교육은 도도한 교육정의의 물결로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건설을 선도할 것”이라며, “저부터 솔선수범할 것이다. 교육계의 묵은 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기 위해 교육감이 해야 할 일을 결코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가족 모두 신나는 청렴운동에 동참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이제 경기교육은 부패 Zero를 위한 무한장정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참석 공직자들은 뒤이은 한국투명성기구 문홍주 부회장의 ‘부패 제로를 향한 청렴과 혁신’ 특별 청렴교육까지 받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경기교육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013년도 반부패 청렴 종합시스템>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반부패 기획단과 실무단 구성,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 대상자 2배 확대, ICT 사이버감사 실시, 7개 취약분야 상시 관리, 업무추진비 공개 범위 확대, 10일 이상 연수에 청렴교육 의무 편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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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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