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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일거리 창출…대학과 연계한 일터 기반 마련 필요 - 2015년 경기북부 고용률은 57.1%, 경기도 평균 고용률 61.4%에 못 미쳐
  • 기사등록 2017-04-11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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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 경기도와 대학이 연계 협력해 경기북부에 자생가능하고 지속적인 일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경기북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일거리 지원 ‘아지(我知)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률과 청년 창업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북부의 일터 조성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대학 연계 협력 방안 : 경기북부 대학생 일거리 아지(我知)터 구축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통계에 따르면 2015년 경기북부 지역 평균 고용률은 57.1%로 경기도 평균(61.4%)에 미치지 못하며, 경기복지재단(2012)에 따르면 경기북부 평균 상대적 빈곤율은 23.6%로 경기도 평균(19.2%)과 비교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4월 기준으로 경기도 소재 창업보육센터는 총 49개로 그 중 경기북부 소재는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지만 경기북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율은 69.1%로 경기도 전체 입주율(83.5%)과 비교하여 낮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의 일거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 대학생 일거리 지원 ‘아지(我知)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아지(我知)터는 ‘나’를 의미하는 한자어 아(我)와 ‘안다’를 의미하는 한자어 지(知)가 결합된 ‘아지(我知)’ 와 장소를 의미하는 ‘터’를 사용한 합성어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일거리 구상에서 일거리를 만들어 가는 장소, 즉 일터를 마련하는 곳을 의미한다.

김 연구위원은 일거리 창출과 자생가능한 지속적 일터 마련이라는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세부과제로 ▲청년이 주체로서 일거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 ▲일거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의 장 조성 ▲융복합 문화교류 및 문화생산을 위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아지(我知)터의 효과적인 일거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해당 시군, 의회, 북부 소재 대학 기획처장 혹은 대학별 대표 교수와 ▲경기도, 해당 시군, 아지(我知)터 사업 참여 주체로 구성된 협의체가 협력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일자리보다 일거리를 위한 지원이 먼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자생가능한 지속적 일터 마련을 위하여 일거리 구상에서부터 일거리화, 일거리 정착까지 연계되는 발전적 선순환 구조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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