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덕양구, 건축행정절차 참고사항 제작 발송 - 투명하고 명확한 건축행정절차 제공… 건축행정발전에 기여
  • 기사등록 2017-04-10 15:25:00
기사수정
    고양시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건축(신축)을 시작하는 건축주가 건축행정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행정절차와 대표적인 지연사례를 연계한 참고사항을 만들어 건축주 안내사항과 함께 발송한다고 밝혔다.

건축주는 대부분 건축행위를 진행하는 동안 건축허가(신고)부터 최종 사용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건축행정절차에 대한 모든 사항을 대리인(건축사)에게 위임한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행정처리 및 처분에 대해 대리인으로부터 진행사항을 안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건축행정절차가 지연될 경우 지연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덕양구는 이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고자 건축행정절차에 건축주(대리인)의 역할과 인허가 담장자의 역할을 구분하고 대표적인 지연사례를 연계해 참고사항을 안내하도록 했다. 건축주가 누가, 언제, 무슨 업무를 처리 하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지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건축주가 알고 있어야 할 행정처리 및 처분에 대한 확인방법과 이에 대한 수신방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등 건축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하여 함께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참고사항 발송을 통해 건축주의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민원해소를 위해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명확한 건축행정절차를 제공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민원을 줄여 건축행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185
  • 기사등록 2017-04-10 15: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