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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학습준비물 예산을 기존 학생 1인당 2만5천원(‘12년기준)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 학습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심리적‧시간적 부담을 더욱 경감하기 위해서다.




또한 지원된 예산이 잘 집행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학교는 학습준비물 운영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은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내역, 운영현황 등을 확인‧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학습준비물 예산목적에 맞게 잘 집행하였는지에 관한 부분이다. 학습준비물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쓰는 물품으로 사무용품, 환경정리용품, 교구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학습준비물 지원 도우미가 상주해있는 학습준비물 지원센터*가 있는 학교는 도내 131곳(‘12년 11월 기준)이다.
지원센터 설치가 어려운 학교는 전용관리실을 운영하도록 해 학생들의 학습준비물 이용 편의를 돕고,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학습준비물에 대한 예산 지원으로 아이들의 교육력을 향상하고, 공교육비 부담을 제로화하여 차별과 격차가 없는 교육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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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8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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