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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통시장 홍보·마케팅 강화한다 - 부천시·CJ헬로비전·상인연합회,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4-10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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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시사인경제] 부천시가 전통시장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지역방송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0일 부천자유시장에서 CJ헬로비전,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헬로비전은 생활정보 프로그램 ‘정보매거진 사방팔방’의 〈금쪽같은 내 가게〉 코너를 통해 부천시 전통시장 19곳과 개별 점포를 소개하기로 했다. 방송에 소개된 점포에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맛집과 이색점포를 알리고 고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손동훈 CJ헬로비전 부천김포대표, 박기순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그동안 부천시 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와 상인교육 등 경영현대화가 잘 진행되어 왔다” 며 “이제부터는 전통시장을 알리는 마케팅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지역방송과 상인, 시민이 함께 아이디어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훈 CJ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대표는 “부천시는 자체 문화콘텐츠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려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CJ헬로비전은 방송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와 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 ”고 말했다.

박기순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홍보·마케팅 부분을 지역방송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상인들의 고객유치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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