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선전공 학생의 대체진로 찾기, 희망이음프로젝트가 함께 합니다! - 2017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조선밀집 5개 지역 릴레이탐방 실시
  • 기사등록 2017-04-10 14:50:00
기사수정
    지역별 릴레이탐방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업 침체로 진로선택과 취업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조선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체(유관)업종의 지역기업을 소개해 주기 위해 연속(릴레이)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선산업 5개 지역 연속 기획탐방은 ‘12년부터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이음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기업의 내일(Tomorrow)이 청년의 내 일(Job)”이라는 슬로건으로 2012년부터 매년 산업부와 전국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400여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1만 여명의 청년인재가 지역기업을 탐방하며,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본 기획탐방은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전북, 부산 순으로 조선업 밀집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수요에 따라 대학생, 고교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각 지역별 기업소개, 시설견학, 채용설명, 미니 간담회 등 지역인재와 지역기업 간의 소통 중심으로 진행하며, 특히, 조선전공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하여 조선업 이외에 자동차, 항공, 기계 등 대체 업종까지 참여기업을 넓혀 모집 후 탐방을 기획했다.

천영길 산업부 지역경제총괄과장은 탐방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산업 관련 청년인재들이 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기대하며, “정부에서도 조선산업은 물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 희망이음프로젝트는 5월말 ‘희망이음프로젝트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희망이음 기업탐방을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170
  • 기사등록 2017-04-10 14: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