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지역 사립유치원들이 정부의 납입금 안정화 방침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일부 사립유치원의 납입금 편법 인상을 방지하고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경기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은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에 관한 사항을 유치원 규칙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인상 시에는 반드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5월 중 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원비 및 예·결산서 등 사립유치원의 정보공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운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사립유치원의 자율성,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원지역 사립유치원들의 자발적인 납입금 인상 최소화 방침이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17
  • 기사등록 2013-03-24 11:0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