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부, 도쿄·나고야 등 對日 투자유치활동 개최 - 우리 대·중·소기업·지자체·공공기관·민간연구소·협회 등
  • 기사등록 2017-04-10 14:47:00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 산업부는 채희봉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코트라, 현대차·포스코 등 대기업, 자율차·바이오·IT 분야 외투희망 중소기업, 지자체, 민간연구소·협회 등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IR 대표단을 오는 11일부터 13일동안 일본(도쿄, 나고야)에 파견하여, 투자설명회, 상담회, 주요기업과의 1:1 심층면담 등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IR 대표단은 메이지세이카파마(바이오), 소프트뱅크(IT융합), 덴소(자율주행차 부품), 테이진(2차전지 부품), 야스카와(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가를 포함, 약 120여개의 일본 주요기업과 접촉하여, 주요 지역산단 입주이점, 일본투자를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 인수합병이 가능한 우리기업 매물, 한국 대기업과 일본기업과의 밸류체인 구축 등을 적극설명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17년 1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는 일본의 대한투자 모멘텀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일본투자가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채희봉 무역투자실장은 투자설명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경제는 견고한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으며, FTA 플랫폼 등 매력적인 투자요건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4차 산업혁명이라는 산업 빅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양국간 투자협력이 확대되어야 함”을 언급하는 동시에, 양국간 투자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로봇 등을 제시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비즈니스모델 구축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금번 IR을 통해 발굴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對韓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조기에 일본기업의 한국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168
  • 기사등록 2017-04-10 14: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