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텃밭 가꾸며 힐링하다 - 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대상 ‘텃밭동아리’ 운영
  • 기사등록 2017-04-10 09:29:00
기사수정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텃밭 가꾸며 힐링하다

[시사인경제]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텃밭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텃밭 동아리’는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한 외부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이 원할 때 수시로 활동할 수 있다.

텃밭 동아리 정기 모임을 가진 지난 5일에는 회원들이 직접 고른 상추, 치커리, 갓, 가지 등 다양한 모종을 심었다. 텃밭 동아리 회원들은 농사일이 생각보다 힘들지만 내가 수확한 야채를 다른 회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동아리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텃밭 동아리는 회원들이 땀을 흘리며 땅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원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의 고마움을 체험하는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텃밭 동아리 외에도 회원들이 관심 있는 영화, 핸드벨, 탁구 등 9개 분야를 선정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를 회원들의 욕구에 맞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031-968-2333)로 문의하기 바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073
  • 기사등록 2017-04-10 09: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