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코르호텔의 오픈하우스형 호텔 브랜드 - ‘조앤조(JO&JOE)’ 1호점 오스고(HOSSEGOR) 오픈
  • 기사등록 2017-04-07 15:00:00
기사수정
    조앤조 아스고점 오픈 바 스케치 이미지

[시사인경제] 지난해 아코르호텔이 런칭한 밀레니엄 세대(1979년∼2000년 출생자로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녀들 지칭)를 위한 오픈하우스형 호텔 브랜드 ‘조앤조(JO&JOE)’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은 프랑스 서남부지역 오스고(HOSSEGOR)에 ‘조앤조’ 1호점을 5월 29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오스고 지역은 매년 10월 서핑 세계 챔피언쉽이 열리는 지역으로 이번 조앤조 오픈에는 글로벌 서핑브랜드 퀵실버(Quiksilver)와 록시(Roxy)가 파트너쉽을 맺고 함께 했다.

조앤조 오스고는 구글 캠퍼스, 유튜브, 롯데월드타워 등을 디자인한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펜슨(Penson)과 아코르호텔 디자인팀, 퀵실버와 록시의 모회사인 보드라이더스(Boardriders) 디자이너들이 협력하여 조앤조만의 창의적인 DNA가 반영된 새로운 호텔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1만 평방미터 크기에 지역 건축 양식을 따르고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가구도 이동성과 편의성 측면이 강조되어 지역민과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휴식을 취하는 오픈하우스형으로 탄생되었다.

숙소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투게더(Together: 7∼12명을 위한 공동 룸)’, ‘오 !’(OOO!, Out Of the Ordinary: 최대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독창적 배치의 룸)’, ‘유어스(Yours : 2∼5인용 개인 및 그룹 전용 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용 구역으로 여행객이 집처럼 편안하게 쉬며 일하고, 요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해피하우스(HAPPY HOUSE)’와 지역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개방되어 지역 맥주와 음식이 제공되는 바(Bar)와 레스토랑에 콘서트, 워크샵, 다양한 모임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PLAYGROUND)’ 등이 있으며, 전체 메뉴의 가격은 10유로(1만2천원)부터 시작되며, 아침식사는 하루 종일 4유로(5천원) 제공된다.

퀵실버와 록시의 파트너쉽을 통해서는 혁신과 상호작용, 최상의 경험, 휴식과 즐거움에 기반한 좋은 삶에 대한 비전을 함께하고 있다. 이는 호텔 내 숙소, F&B, 엔터테인먼트 등에 서핑과 피트니스라는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공용 구역에는 퀵실버와 록시의 영감을 얻은 장식물이 설치되었으며 관련 장비 및 액세서리를 대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들어서며, 두 파트너사의 홍보대사이자 유명 서퍼인 제레미 플로레스(Jérémy Florès), 레오나르도 피오라반티 (Leonardo Fioravanti), 저스틴 마빈(Justine Mauvin)이 진행하는 클래스나 행사 등에 참가하여 즐거운 경험과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아코르호텔은 2018년까지 파리와 보르도, 부다페스트, 에딘버러, 릴, 리오, 베를린 등에 조앤조를 오픈 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는 전세계 50개의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011
  • 기사등록 2017-04-07 15: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