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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 ‘보건의 날’ 기념 건강캠페인 개최 - 만성질환 예방 위한 건강생활습관, 4개구 보건소 시민건강사업 알려
  • 기사등록 2017-04-0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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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보건소가 7일 개최한 보건의 날 건강캠페인 현장

[시사인경제] 수원시 보건소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곳곳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4개 구 보건소는 북수원홈플러스 앞(장안구), 지동시장 내 지동교(팔달구), 호매실 종합장애인복지관(권선구), 영통동 구름광장(영통구)에서 일제히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에 관해 설명하고, 예방을 위해 사소하지만 보약보다 효과가 좋은 건강 생활습관을 알렸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시민건강사업도 알렸다. 심뇌혈관질환 검진, 암 검진, 영양 상담, 혈압·혈당 측정, 금연 클리닉, 구강 보건, 감염병 예방 사업, 치매 예방 사업, 건강원스톱서비스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홍보가 미흡했던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한 시민은 “사소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이렇게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앞으로 보건소의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이용해야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수준 높은 건강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꾸준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보건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 7일 보건의 날은 1973년 ‘나병의 날’, ‘세계 적십자의 날’, ‘구강의 날’ 등 건강·보건에 관한 기존의 기념일을 통합·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날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세계 보건의 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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