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공모'수상작 시상(4.7, aT) - 농식품부, 외식 경영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외식문화 선진화 추진
  • 기사등록 2017-04-07 14:57:00
기사수정
    에티켓 부문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시사인경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활용될 콘텐츠를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2개 부문(외식 에티켓 부문, 외식업 종사자 호칭 부문)별로 진행되었으며, 총 836개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식당도 공공장소이므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창작곡과 영상으로 담은 ‘서로서로가 존중해 봐요’ 작품이 부문 통합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에티켓 부문은 ‘각자내기,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다인(多人)캠페인: 다인이 행복해지는 다섯 가지 외식에티켓’이 최우수상(aT 사장상), 외식업 종사자 호칭 아이디어부문은 ‘누리님’이 최우수상(aT 사장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사랑하는 아들·딸, 쿨키즈가 되어줘(우수상)’, ‘500만 나홀로족을 위한 1인1석 캠페인(우수상)’, ‘한 끼 값도 맞들면 낫다(입선)’ 등 청탁금지법(각자내기)·유아 동반 소비자들의 에티켓·‘혼밥족’ 등 최근 외식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은 4월 말부터 약 9개월간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될 ‘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 다 함께, 더 배려하는 외식문화’의 소재로서 동영상·포스터·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작, SNS·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외식사업장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7.4.7(금) 16시 aT 양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팀(9팀), 농식품부·aT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aT 센터 내에 포스터·UCC 영상 등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맞벌이 가구의 증가, 디저트 업종 확대·프리미엄 외식시장 성장 등 외식트렌드 변화가 외식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내 외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일자리창출·농산물 소비 확대 등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외식 식문화 개선 등 산업외적 측면을 포함하는 다양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 될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함께 외식사업자들의 인식 개선, 외식소비자의 권익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003
  • 기사등록 2017-04-07 14: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