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생학습 4.0 3D프린팅학과 경복대학교 협약(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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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학습 4.0'3D프린팅학과'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4일 ‘드론학과’ 협약에 이어 이날 ‘3D 프린팅학과’ 협약 체결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복대에서는 창의적 창업교육과 연계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D프린팅과 창업’이라는 교양 필수 교과목을 전국 대학 최초로 신설하였으며, 3D프린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현장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관 · 학 협력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역량 제고 및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반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미래 유망 기술로 꼽히는 3D프린팅을 교육과정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3D프린팅 학과’를 개설한다.
이번 ‘3D프린팅학과’는 3D프린팅 기술의 이해와 3D프린팅 활용을 위한 각 분야별 이론과 실무를 습득하고, 3D프린팅 프로그램을 운용한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출력,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복대학교 교학 부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계의 창의적인 연구와 새로운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4차 산업혁명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체계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잘 준비하고 대처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3D프린팅 산업은 초창기에 주로 시제품을 제작해 보는 용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제조업, 바이오산업, 의류, 음식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축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3D프린팅학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다산서당(http://dasanedu.nyj.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