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 현장민원 일일순찰제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은 전 직원과 합심해 ‘고양동 현장민원 일일순찰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동 현장민원 일일순찰제’는 조별로 일일 순찰을 실시해 365일 현장민원에 능동적인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근 고양동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민원을 접수함에 따라 현장민원 건수가 증가했고 고양동의 문화유적, 기피시설, 빌라밀집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민원에 대한 요구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전 직원이 협력해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방법을 모색한 데에 따른 것이다.

또한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다 보면 간혹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안전한 민원처리를 위해서도 전 직원 일일순찰의 필요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공무원의 경우 일일순찰제를 통해 관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경험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고양동장은 “고양동 현장민원 일일순찰제도를 통해 3만 3천 고양동 주민과 직접적인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난해 현장민원 최우수상에 빛나는 고양동은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동 현장민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되는 방법은 친구목록 상단의 플러스친구 검색에서 ‘고양동 현장민원’으로 검색해 친구추가를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