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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 노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관람티켓 나눔행사 참여
  • 기사등록 2017-04-07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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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인천시립예술단 노동조합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를 맞아 인천에 사는 소외계층에게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관람티켓 나눔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관람티켓 나눔행사는 인천시(체육진흥과)가 추진하는 입장권 판매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만 16세 이상) 기준 15,000원인 입장권을 30% 할인하여 10,500원에 구매하되, 구매한 당사자가 아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에게 관람 기회가 돌아가는 행사다.

인천시립예술단 노동조합은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의 노동조합으로 단원의 복지향상과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온 단체로서, 소속 노조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함으로써 국제경기를 관람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나눔을 같이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인천시립예술단 노동조합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인천시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인천시민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교육사업 등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 노동조합은 시립예술단원 현원 231명 중 179명이 가입되어 있는, 가입률 81.3%에 달하는 규모 있는 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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