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도내 곳곳에서 폭력없는 축제형 졸업식이 열리는 가운데, 김상곤 교육감과 이진석 부교육감이 두 곳을 찾았다.




광명 하안북중학교(교장 신동준)는 7일 오전 학교식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축복의 졸업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관현악 합주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는 졸업식은, 학교구성원의 다채로운 축하로 이어진다. 졸업생들은 학급별 특색 동영상으로 학교 떠나는 마음을 전하고, 재학생들은 관현악반과 국악합주반 그리고 뮤지컬 공연으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오카리나 공연으로, 남자 교사들은 ‘강남스타일’ 댄스로, 교직원들은 ‘축복의 길’ 등 합창으로 축하한다. 이어 졸업생들이 담임교사에게 큰 절을 올리고 두 손으로 포옹하면서 끝맺었다.




김상곤 교육감은 <보․조․개>의 일환으로 학교를 찾아, “모교에서 쌓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는 행복한 고등학생이 되어 부모님과 은사님들의 기대에 보답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그렸다.







또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현 수)는 7일 오전 강당에서 마이스터고 1기 학생들의 졸업식을 거행했다.




학교는 2010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후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매달 한 번씩 칭찬․격려의 날, 예절교육과 세족식 등으로 더불어 사는 올바른 가치관의 도덕인을 육성하였고, 글로벌 리더쉽 교육과 모든 교과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로 창의력을 함양하였다.




일본 아사히카와 공업전문학교와 교류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공심화․토익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외국어 및 전문기술능력을 키웠고, 국내 유수의 협력업체 그리고 주요 대학과 산․관․학 협력으로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을 하였다.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 속에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140명 졸업생 전원 취업하는 ‘취업률 100%’를 이루었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수원하이텍고를 방문, “청년 취업난 시대에 큰 희망이 되었으며, 미래지향적인 경기도 교육의 상징이 되었다”고 치하하고,  “형설의 공으로 기술을 연마하여,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기 바란다”고 졸업생들의 미래를 축복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81
  • 기사등록 2013-02-07 17: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