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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생태계의 가치, 교육을 통해 배운다 - 계양공원사업소, 인천녹색연합 부설“이랑”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4-06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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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계양공원 이용활성화와 계양산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 계양공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계양공원사업소와 인천녹색연합 부설 생태교육 전문센터인 “(사)이랑”은 '2017 계양공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양산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계양산에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등 국내에 서식하는 3종의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생태교육장소로 이용되는 계양공원 삼림욕장(지선사 지구) 주변에는 늦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가 새롭게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계양공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계양산 숲 생태보전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 양성’, ‘모니터링 활동’, ‘무지개 숲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생태교육이 민간교육 전문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생태 체험형 전문교육이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양공원사업소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계양공원의 자연생태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체험 활동을 통하여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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