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전체험학교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대야동)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사업'어린이안전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재난대처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완강기교육·화재대처교육·심정지자구조교육·지진 및 수난 대처의 총 4종의 주제별로 구성했다. 시흥시자율방재단이 강사진 구성 등 협력단체로서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3층 높이에 설치된 완강기 체험시설에서 직접 하강하며 비상 탈출법을 숙지했다. 또한 마네킹과 교육용 제세동기를 이용한 심정지자 구호 실습을 받는 한편, 소화기의 사용법을 듣고 직접 봉인줄을 떼어내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교육을 받았다. 이에 더하여 지진대처법 및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을 교육받고 실제 팽창식 구명조끼를 사용하는 실습도 했다.

이 날 참가한 113명의 학생 및 인솔교사(냉정초, 포리초)들은 “재미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실제 재난에 대처할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입을 모아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시 관계자는 “목숨과 직결되는 긴급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으므로 안전체험학교와 같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어린이들이 충분한 재난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라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여 온 어린이안전체험학교는 올 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3,1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들의 재난대처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755
  • 기사등록 2017-04-06 08: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