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에서 가치를 키워요” -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복합경영 비전선포식 열려
  • 기사등록 2017-04-06 08:49:00
기사수정
    식목일 비전선포식

[시사인경제]시흥시가 산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산림 6차 산업”의 기반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5일 식목일 행사로 목감동 산32-2번지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 행사와 함께 산림복합경영 비전선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산림 소유주, 시흥산림경영협동조합원 등 시민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산에서 가치를 키워요”라는 주제로 산림복합경영의 비전을 알리고 산주들의 참여와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의 보전, 도시 녹지로서의 기능 증진 중심의 산림육성에서, 일자리· 소득·생태계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면, 그 동안 장롱 속에 묻어두었던 산림재산이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산림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산림경영협동조합,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1ha에 1,990본의 개량헛개나무, 자작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목공예 체험, 양봉 및 표고버섯 체험 등 산림복합경영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산림 임산물, 산림휴양, 산림교육 등 산림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752
  • 기사등록 2017-04-06 08: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