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상징물관리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상징물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에 개정된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조례 '을 근거로 신설되어,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징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브랜드, 마케팅, 홍보, 디자인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1명과 시의회 의원 2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인천시 도시브랜드 2단계 개발 착수보고 ▲2017년 도시브랜드 온·오프라인 캠페인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상징물관리위원회는 앞으로 ▲상징물 기본계획의 수립 및 조정에 관한 사항 ▲주요 도시브랜드 정책 및 사업의 조정에 관한 사항 ▲상징물 체계 및 각종 브랜드 관리에 관한 사항 ▲상징물과제의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시 브랜드전략팀장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관리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의와 전문적인 자문을 통하여, 시민들이 도시브랜드 등 시 상징물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