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여성회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 응원한다 - 오는 24일부터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 운영
  • 기사등록 2017-04-05 08:47:00
기사수정
    고양시 여성회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 응원한다

[시사인경제]고양시 여성회관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성일자리 창출 특화 프로그램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등의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는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중 보육기관 단체급식 시설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관내 여성이며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의 조리실 탐방과 현직 조리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핵심인 실무교육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김효정 센터장)의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위생,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식단에 맞춘 조리실습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지도까지 조리사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탄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지난 연도에 2회 실시해 본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수료자 중 82%가 국·공립 및 법인 등에 취업하는 우수한 실적을 가져왔으며 무엇보다도 맞춤형 교육답게 어린이집에 채용된 조리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다시 운영하고자 한다”며 “고양시 여성회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를 참조하거나 취업상담실(☎031-8075-4626∼7)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610
  • 기사등록 2017-04-05 08: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