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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 - 주택담보대출 제외한 신용대출 연체율 상승
  • 기사등록 2017-04-0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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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시사인경제]2017년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말(0.53%) 대비 0.04%p 상승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이는 월중 신규 연체발생액(1.5조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0.9조원)을 상회한 데 주로 기인한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은 2017년 2월말 현재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0.79%로 전월말(0.73%) 대비 0.06%p 상승했고,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0.73%)은 전월말(0.72%) 대비 0.01%p 상승 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81%)은 전월말(0.74%) 대비 0.0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9%)은 전월말(0.28%)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1%)은 전월말(0.21%)과 유사한 수준이다.

집단대출 연체율(0.30%)도 전월말(0.30%)에 비해서 큰 변동이 없는 수준이며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51%)은 전월말(0.47%) 대비 0.04%p 상승했다.

2017년 2월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소폭(0.04%p)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월말(0.70%)에 비해서는 0.13%p 하락했다.

다만,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라 경기민감업종을 중심으로 부실화 및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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