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폐기물 재활용 환경성평가'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 독일, 일본, 호주 등 관련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 참석해 각국의 연구 결과와 정책 정보 공유
  • 기사등록 2017-04-03 10:12:00
기사수정
    환경부

[시사인경제]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폐기물 재활용 환경성평가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7월부터 폐기물 재활용 환경성평가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환경부와 전국의 담당기관 사이의 관련 연구 결과와 정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기물 재활용 환경성평가제도’란 폐기물이 토양과 직접 접촉하는 매체접촉형 재활용이거나, 폐기물 재활용의 원칙 및 기준 등이 설정되지 못한 신규 재활용에 대해 개별 사업별로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을 예측·평가한 후 안전한 경우 이를 승인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일본 등 폐기물 환경성평가의 핵심적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비롯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성평가기관, 시험기관, 산업계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폐기물 재활용 관련 평가체계 및 관리 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환경부에서는 ‘국내 재활용 제도의 개정 배경과 평가체계’와 ‘환경성평가기관 지정 및 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독일에서 국제표준기구(ISO) 시험방법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우테 칼베(Ute Kalbe) 박사와 폐기물의 재활용에 따른 환경매체평가의 권위자인 베른트 수쎄트(Bernd Susset) 교수가 독일의 재활용 관리 규정을 비롯해 향후의 정책 및 기술적 방향을 발표했다.

네덜란드의 안드레 조메렌(Andre Zomeren) 박사와 일본의 사카나쿠라히로후미(Sakanakura Hirofumi) 박사는 오랜 기간 연구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건축골재로 활용되는 폐기물의 관리를 위해 중요한 과학적 및 정책적 판단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호주정부에서 재활용 관련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실비아 블랙(Silvia Black) 박사는 적토(red mud), 석고 등의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논의되는 유용성, 환경적 우려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년전부터 일본 환경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해왔으며, 독일 등 유럽 국가들과 공동연구 등의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김기헌 국립환경과학원 자원순환연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관련 기관이 재활용 환경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 초청된 연사들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제도 정착에 관심이 많아 향후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 협력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396
  • 기사등록 2017-04-03 10: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