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평정수사업소, 정전대비 위기대응 자체 훈련 실시 -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 전개
  • 기사등록 2017-03-31 10:25: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사업소에서 지난 30일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돌풍과 낙뢰를 동반한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특고압 수전변압기 폭발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정전사태를 가상하여 정수장에서의 각 상황별 대응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실행해 보는 모의 훈련이다.

부평정수사업소내 특고압 수전변압기 폭발 및 화재로 인한 정전발생 가상시나리오로 훈련이 시작되어 사고 발령 및 보고, 전직원 및 협력업체 상황 전파, 초동대응, 자체복구 가능여부에 따른 자체복구 및 급수중단 대책, 사고종료 선언, 평가 및 종료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고, 관할 부평소방서 협조로 구급차 및 화학차가 출동하여 실제 상황처럼 훈련이 이루어졌다.

김복기 본부장은 “정수장에서의 예측 불가한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단수 없이 인천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294
  • 기사등록 2017-03-31 10: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