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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용인시는  근본적 일자리 창출 대책인 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사회적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발 벗고 나선다.

용인시에는 현재 총17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3개구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고용 작업장, 청소 및 기타 용역업, 장기 요양 서비스, 생산 유통, 환경 등 1,2,3차 산업군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인증 유형 별로는 사회적기업(4개소), 경기도 예비(13개소), 경기도형(1개소) 사회적기업이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한 사회적기업 육성의 제도적 토대 마련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성장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기반 확충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사회 중심 협력적 생태계 조성 등 3분야의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발굴과 운영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새싹학교) 운영, 사회적기업 벤쳐 경연대회 개최 등을 추진, 혁신적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그동안 초기교육 또는 경영능력 강화에 편중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단계별, 분야별, 유형별 실전형 교육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 인증 및 재정지원 서류작성 교육, 업종별.분야별 전문특화교육 등을 실시, 역량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전문박람회 참여지원, 공동판매장(홍보관) 활성화, 제품 홍보행사 지원, 서포터즈 운영, 사회적기업 마케팅실무자로 구성된 마케팅 T/F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중심 협력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지원시책 종합안내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가 워크샵  개최, 성장토론회 및 간담회 정례화 등을 통해 용인시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공동체 중심성을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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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0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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