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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전국 최대 수용규모의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를 개관하다. - 지진계측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진에 대비하고 안전보안 설계로 ‘범죄예방 최우수 기숙사’ 인증 받다
  • 기사등록 2017-03-30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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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최초, 전국 최대 수용규모의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를 개관하다.

[시사인경제]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9일 오전 10시30, 부경대학교에서 부산지역 대학생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산 행복(연합)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는 대학생 1,528명이 입주할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용규모(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27,717㎡)로 2016년 12월말 완공되었으며, 기숙사비는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사시 월 16만원 정도 수준으로,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소재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입사할 수 있다.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는 사학진흥재단이 사학진흥기금(교육부)과 국민주택기금(국토교통부)을 지원 받아, 국유지(부경대학교)를 무상으로 활용하여 건립한 지방 최초의 행복(연합)기숙사로 건립비용 417억원을 투자하여 건립되었으며, 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한다.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부경대학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설립한 기숙사로, 지진계측시스템을 도입하여 진도 3.0 이상의 지진 발생시 자동안내 방송 및 비상구가 자동으로 개방되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관할 경찰서로부터 내·외부 보안시스템, 외부인 출입통제시스템 등에 대해 ‘범죄예방 최우수 기숙사’로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학생들이 학업 이 외에도 학생들간의 활발한 교류와 쾌적하고 활기찬 기숙사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독서실, 다목적실, 스터디룸, 체력단련실, 편의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교육부를 비롯하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부산광역시 관계자, 지역대학 총장, 입사생 대표 등이 참석하여 부산 행복(연합)기숙사의 개관을 축하했다.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는 설립별 및 학제 구분 없이 지역 소재 대학들이 공동체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최근 부산 남구 소재 대학들 간의 학점교류 및 상호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여 행복기숙사 건립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 제공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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