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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 - 5급 공채 2,352명(행정 1,843, 기술 509), 외교관후보자 290명 첫 관문 통과
  • 기사등록 2017-03-30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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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혁신처

[시사인경제]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지난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시험은 지난달 25일 치러졌으며, 합격 인원은 5급 공채 2,352명(행정직 1,843, 기술직 509), 외교관후보자 290명 등 2,642명이다.

2차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한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83명이다.

올해 338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에는 제1차시험에 총 1만1,628명이 응시해 3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80.70점)보다 2.84점 올랐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재경직(84.16점)이며, 지역구분모집은 일반행정직 중 인천, 경기지역의 82.50점이었다.

일반행정(전국모집)의 합격선도 82.50점으로 지난해(80.00점)보다 2.5점 높아졌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3.1%인 778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0.8%보다 약간 높았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세로 지난해(25.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는 24∼27세가 1,324명(56.3%)으로 가장 많았고, 20∼23세가 478명(20.3%)으로 뒤를 이었다. 33세 이상 합격자는 130명(5.5%)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9명, 재경 16명, 국제통상 3명, 교육행정 6명, 일반토목(전국) 3명 등 67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법무행정 5명, 재경 33명, 일반행정(서울) 4명, 일반기계(전국) 2명, 전기 1명, 일반토목(전국) 5명 등 50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45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에는 모두 1,159명이 응시해 25.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78.77점으로 지난해(75.67점)보다 3.10점이 올랐다. 일반외교의 합격선은 76.66점으로 지난해(73.33점)보다 3.33점 높아졌다.

여성합격자는 180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세로 지난해(26.3세)와 비슷했고, 연령별로는 24∼27세가 160명(55.2%)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3세가 62명(21.4%)으로 뒤를 이었다. 33세 이상 합격자는 15명(5.2%)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학위와 근무경력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는 [지역외교·외교전문]분야의 합격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4월 6일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에 제출해야 제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5급 공채 제2차시험은 행정직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 기술직이 8월 1일부터 5일에,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시험은 5월 11일부터 12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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