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부터 성장까지 든든한 지원! - 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17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보따리 풀어
  • 기사등록 2017-03-29 15:24: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17년도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의 보따리를 활짝 펼친다고 전했다.

성공 소상공인의 사업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을 돕는 도제지원 사업, 소상공인의 열악한 시설 등 개선을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사업, 유망한 소상공인의 도약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사업별로 보면, ‘소상공인 도제지원 사업’은 1대 1 매칭을 통해 예비창업자(멘티) 등이 성공 소상공인(멘토)로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을 쌓아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창업 실무교육(3일 또는 5일), ▲현장연수 및 멘토링(3개월∼6개월), ▲사후 컨설팅 지원으로, 현장연수 시 멘토는 기술지도비를 월 50만원, 멘티는 교통비를 월 40만원씩 각각 지원 받을 수 있다.

멘티 신청대상자는 도내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정시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성공 소상공인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루어지며, 올해에는 멘토·멘티를 각각 100명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리플릿, 홈페이지 등 홍보물 제작비, ▲라디오, 신문 등 광고비, ▲옥외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 개선비, ▲POS 기기 및 프로그램 지원비를 사업별로 150∼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후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 사업자로, 연매출 4,800만원 이하이면 우선 지원대상이 되며, 상반기에는 750개사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은 기존 사업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시켜 사업의 도약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프랜차이즈화 컨설팅, ▲표준 매뉴얼 등 시스템 체계 구축, ▲캐릭터, 인테리어 등 브랜드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등 IT환경 구축,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비용을 최종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최대 6,000만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절차는, 신청업체 중 60곳에 대하여 7일간 기본적인 전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몇 차례의 평가를 거쳐 이중 가장 경쟁력 있는 5곳을 선정하여 집중지원 할 계획이며, 도에서는 경기도 불공정거래센터와 협업 지원하여 가맹계약서 등 공정한 거래시스템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길관국 공정경제과장은 “비록 어려운 경제 환경이지만,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은 준비된 창업을 하고, 기존 경영 애로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 중인 소상공인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사업 추진이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상공인 가업승계,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등도 조만간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사업은 오는 30일(목)부터 4월 21일(금)까지 공고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공고문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참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정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31-8030-298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1544-9881)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137
  • 기사등록 2017-03-29 15: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