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공기관의 고객만족 경영노력을 평가 -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17-03-29 10:55:00
기사수정
    그룹별 등급 현황

[시사인경제]기획재정부는 29일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확정·발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서, 대상기관을 기관의 지정유형(2개)과 제공 중인 서비스의 성격(5개)에 따라 그룹화하고, 전문리서치 기관을 통해 상대평가를 실시, 최우수(S)-우수(A)-양호(B)-미흡(C)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2016년은 조사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기재부 주관 통합 조사를 대폭 확대(177 → 223개)하고, 대상 사업과 고객 범위를 Zero-Base에서 재검토하여, 누락·축소를 방지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최우수(S)는 23개, 우수(A)는 88개, 양호(B)은 94개, 미흡(C)은 18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44개, 하락한 기관은 29개, 변동이 없는 기관은 104개로 조사되었다.

금번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요 최우수기관(S등급)의 만족경영 사례는 다음과 같다.

CS 아카데미 운영, CS 스타 선정 등 고객 중심의 경영제도를 운영하여 고객 서비스 질 제고, 면세점에 ‘본인인증 무인시스템’을 도입하여 방문객 편의 제고, 한류 콘서트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촉전을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고가의 스마트광고제작 인프라를 영세업체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고급화 및 알뜰 주유소(eX-OIL) 확대로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 도시가스 경감 대상자의 온라인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의 불편 경감, 고객포털시스템을 개편하여 실시간 민원처리 현황을 공개하고 불만고객에 대한 피드백 강화,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CS코치제도’를 도입하여 영업점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등이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에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2점)하고 알리오를 통해 국민에게 공시하는 한편, 미흡 기관(C등급, 18개)의 경우 주무부처에 결과를 통보하여, 개선계획의 제출 및 컨설팅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099
  • 기사등록 2017-03-29 10:5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