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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강원 동해시 주민의 고충 청취 간담회 열어 - 30일 오후 동해시청에서…주민대표와 관계기관 참석
  • 기사등록 2017-03-29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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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시사인경제]강원 동해시 주민의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영훈 권익위원장이 참석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기관장과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관계기관에 요구해온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동해항 전용 진입도로 건설, 덤프트럭 주기장(駐機場) 개설, 동해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다양한 고충을 해소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요구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 국토교통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함에 따라 주민과 관계기관 간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하는 성영훈 권익위원장은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열리는 이번 현장간담회는 동해시 주민들의 건의사항들을 현장에서 듣고 관계기관들과 진지하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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