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갈매동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디딤돌’ 운영 -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담인력을 구성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정보도 제공
  • 기사등록 2017-03-29 09:48:00
기사수정
    갈매동 경로당 구강교육

[시사인경제]구리시가 LH갈매 공공임대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구리시보건소, 갈매동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과, 갈매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갈매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이 자리에서 치과위생사, 영영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의료급여관리사, 일자리 상담사 등 총 11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담인력을 구성했다.

그리고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갈매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건강마을 만들기‘디딤돌’상담소 주도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지원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체크와 구강관리·금연·절주·영양 상담, 치매,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지원서비스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정보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과 장애인 세대가 다수인 임대아파트 성격상 보건·복지서비스 수요는 높은 반면 거동 불편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주민밀착형 서비스로 적시적기에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앞으로도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집중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우울 및 자살예방,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관절 튼튼 운동교실, 갈매둘레길 건강걷기 등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074
  • 기사등록 2017-03-29 09:4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