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베트남 환경장관, 양국 환경협력 발전 방안 논의 - 제13차 한국-베트남 환경장관회의 3월 29일 하노이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7-03-29 09:47:00
기사수정
    환경부

[시사인경제]환경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3차 한·베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와 양국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2000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번 제13차 회의에서는 하노이 매립장 매립가스 발전시설 설치 협력, 베트남 산업단지 폐수처리 개선방안,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등을 논의한다.

‘하노이 매립장 매립가스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협력은 하노이 매립장의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을 논의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약 12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이 사업은 우리나라 측에서 타당성을 조사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이 추진될 때 우리의 우수 매립가스 발전기술을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산업단지의 폐수처리 개선’ 협력 방안은 양측이 베트남의 폐수처리 규제와 법령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또한, 2018년부터 우리나라 정부가 베트남 중부 지역 폐수처리 마스터플랜의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16년 철강업체의 독성물질 무단 방류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겪은 바 있다.

베트남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의 확대·발전 방안도 협의한다.

양국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종의 베트남 유용식물을 발견하고, 그 효능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양국의 생물자원 연구의 공동 결과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편찬한 베트남 메린 지역 식물도감과 남베트남 지역 곤충도감 1,000권을 베트남에 전달한다.

이 밖에도 베트남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장·단기 교육연수 지원, 한-베트남 온라인 환경정보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생산·소비 정책 분야 교류 등도 논의한다.

유범식 환경부 국제협력과장은 “우리나라의 환경 정책과 기술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신뢰가 높다”면서, “이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관계가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073
  • 기사등록 2017-03-29 09: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