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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지역발전 이끈다 - 30일 전남 나주에서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개최
  • 기사등록 2017-03-29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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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이슬촌 마을』

[시사인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책’에 대해 시도 관계자들과 전문가가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30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에서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광주, 전남, 전북 등 3개 시도 및 시·군·구 공동체 담당자와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중간지원조직, 한국지역진흥재단, 공동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한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곽현근 교수의 특강과 행자부가 추진하는 공동체 정책 설명, 3개 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하현상 교수의 발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에 관하여 전문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이 열리는 나주시 ‘이슬촌마을’에서는, 매년 1월 1일 마을 주민이 모이는 대동계를 개최하여, 마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로 124주년을 맞았다.

또한, 노인회에서는 풍물놀이, 정월대보름 우물 기원제 등 주민화합 행사를 펼치는 등 공동의 유대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신청한 고객에게 보름에 한 번씩 배달하는 ‘가족 꾸러미 사업’, 부녀회에서 깻잎 가공공장을 만들어 서울 등지에 납품하는 사업, ‘양념깻잎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마을 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연간 12,000여 명이 방문하고, 1억8천여 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행정자치부는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 농어촌, 도농 복합 등 공동체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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