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자립지원사업인‘희망나무·꿈나무통장’만기달성에 성공한 참여자를 모시고 축하 기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가입 당시 작성하였던 신청서를 되짚어보며, 참여소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무통장 사업에 참여한 이모씨는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기 바빴었는데,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저축하는 습관이 들었다. 이번을 계기로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나도 지역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참여자분들이 저축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으리란 것을 알기에, 꾸준히 저축하여 통장 만기에 달성한 분들에게 축하와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응원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마련한 목돈으로 통장의 만기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희망나무·꿈나무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그만큼 희망케어센터에서 1:1 매칭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달성 시 이자를 포함하여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