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공간인 ‘아이러브맘 카페’ 3, 4호점을 정자YWCA(정자동)와 호매실 휴먼시아 8단지(금호동)에 20일과 21일 각각 개원식을 가졌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부모가 직접 키우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유놀이실과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육아를 지원하는 복합놀이공간이다. 




정자 아이러브맘카페(110㎡)와 호매실 아이러브맘카페(134㎡)는 각각 육아나눔터, 전문상담실, 세척실 및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원식이 끝난 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계자 등은 카페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이와 부모는 카페에서 마련한 놀이감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의 지능과 감성개발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전문보육사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지능개발과 감수성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러브맘 카페를 계속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맘 카페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자YWCA 아이러브맘 카페(252-5111) 또는 호매실 아이러브맘 카페(278-5175), 또는 수원시청 보육아동과(228-2874)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수원시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수원가족여성회관 내 두 곳에 아이러브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수원SK아트리움(정자동), 여성문화공간 휴(休)(권선동), 파장동 주민센터 등 세 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801
  • 기사등록 2014-02-23 11: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