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을 위한 개방형 창작공간 - 3.28.∼4.16.까지 접수, 3개 팀 공고, 시민의 능동적 예술참여 기대
  • 기사등록 2017-03-28 09:40: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별도의 개방형 창작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중구 일대의 개항기 근대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2009년 9월 개관이후 2016년까지 320여명의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했고, 창작스튜디오 22실과 게스트하우스 9실, 공동작업장 1실 등의 창작공간이 있다. 올해도 40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G1, G3동과 E동 6호실이 개방형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이곳에 입주하게 될 3개 팀을 모집하는 것이다. 모집은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된 팀은 입주기간중 시민참여 프로젝트 2건 이상 개발 및 진행으로 주4일 이상 창작공간을 개방하여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28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시민참여 예술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예술가 개인 또는 그룹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로 내부평가를 통해 입주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참여작가 선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작가들도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수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차별화된 개방형 창작공간 운영으로 새롭고 신선한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시도를 통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창작에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981
  • 기사등록 2017-03-28 09: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