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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는 인권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2014년 수원시 인권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1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 인권위원회(위원장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올해 주요 사업인 △수원시 인권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인권에 기반한 행정체계작동과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무원 및 시민의 인권교육 △사회적 약자 및 시민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인권증진 공모사업 등 총 3건의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진행했으며, 인권 증진시책 개발과 인권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출범했으며 자체 소통모임을 개최하는 등 위원회 역량을 높이고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의 권한과 수원시의 행정․재정 상황을 고려한 지역사회 맞춤형 인권정책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인권침해와 차별을 극복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수원을 만들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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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0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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